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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업장 조사해 달라!' 김영훈 노동부 장관 향해 피켓 든 민주노총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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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가운데 민주노총 금속노조 주얼리분회 조합원이 김 후보자를 향해 '불법사업장에 대한 조사를 해 달라'며 피켓을 들고 호소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가운데 민주노총 금속노조 주얼리분회 조합원이 김 후보자를 향해 '불법사업장에 대한 조사를 해 달라'며 피켓을 들고 호소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한 가운데 민주노총 금속노조 주얼리분회 조합원이 김 후보자를 향해 '불법사업장에 대한 조사를 해 달라'며 피켓을 들고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설렘보다 두려움이 앞선 것도 사실"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라는 주권자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 안고 저에게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명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 기관사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이다.

1992년 철도기관사로 철도청(현 코레일)에 입사한 김 후보자는 2000년 전국철도노동조합 부산지부장과 2004년 철도노조 위원장을 지냈다.

cjg050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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