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24일 뉴스투나잇

■밤사이 시간당 최대 20㎜ 장맛비 예고■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청, 영남 등 곳곳에서 시간당 10~20mm의 강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장맛비는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붕괴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란특검 尹 체포영장 청구…"피의자 조사"■

12·3 비상계엄의 내란 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이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선건 이번이 처음인데,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이스라엘 "휴전 뒤 미사일"…이란은 부인■

이스라엘이 휴전 협정 발효 뒤에도 미사일 공격을 계속했다며 이란 테헤란에 대한 강력한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다며 해당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김민석 청문회, 재산·자녀특혜 의혹 여야 충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첫날부터, 여야는 팽팽히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이 재산 등 각종 의혹을 겨냥해 파상공세에 나서자, 민주당은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며 적극 엄호에 나섰습니다.

■코스피 3년 9개월 만에 3,100선 돌파■

중동 지역 위기감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자 국내 증시도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3년 9개월여만에 3,100을 넘으며 상승 기류를 이어갔고, 코스닥지수도 800을 넘어서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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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