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최소 29명 사망”…이란-이스라엘 휴전에도 가자에선 총격 계속

헤럴드경제 안효정
원문보기
美구호단체 배급소 인근서 또 참사
가자 주민 “다음 휴전은 우리이길”
가자지구 남부 GHF 배급소 인근서 주민 향해 총 쏘는 무장괴한. [이스라엘군(IDF) 엑스(X· 옛 트위터) 캡처]

가자지구 남부 GHF 배급소 인근서 주민 향해 총 쏘는 무장괴한. [이스라엘군(IDF) 엑스(X· 옛 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이스라엘이 미국의 중재로 이란과 휴전에 합의한 24일(현지시간)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총격과 공습이 이어져 최소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의 알아와다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진 아부 나세르는 미국 구호단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배급소 인근에 몰려든 군중들 가운데 사망자 19명과 부상자 146명이 이날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아부 나세르는 사상자들이 총격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로이터에 간밤에 가자 중부 넷자림 회랑에서 작전 중이던 이스라엘군 병력 인근에 사람들이 모인 사실이 확인됐으며 사상자 보고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GHF는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들의 가자지구 배급소 인근에서 발생한 어떤 폭력적인 사고에 대해서도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이날 가자 북부 가자시티의 한 가정집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10명이 더 숨졌다고 현지 의료진들이 전했다. 가자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곳곳에 주민들에게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지시하는 전단을 투하하며 추가 공격을 예고했다.

20개월 넘게 이어지는 전쟁에 지친 가자 주민들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란에 이어 하마스도 이스라엘과 휴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자시티에 사는 주민 아델 파루크(62)는 로이터에 “온 우주가 우리를 실망시키고 있다. 헤즈볼라는 가자지구를 빼놓은 채로 휴전 합의를 맺었고 이란도 똑같이 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자지구가 그 다음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은행 4연승
    하나은행 4연승
  2. 2김형은 19주기 추모
    김형은 19주기 추모
  3. 3전북 김영환 영입
    전북 김영환 영입
  4. 4연말정산 간소화
    연말정산 간소화
  5. 5비트코인 거래액 돌파
    비트코인 거래액 돌파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