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SBS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채상병 특검팀, 윤 부부 소환 압박…준비에 속도

SBS 전연남 기자
원문보기
<앵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16가지 의혹을 수사할 특검팀이 현재 입원 중인 김 여사를 소환 조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또, 채 상병 특검팀도 윤 전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내용은 전연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는 어제(23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검찰 재수사팀의 1차 소환과 명태균 의혹 수사팀의 3차 소환 요구에 대해 최종적으로 불응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에 입원 중인 김 여사 조사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담당하는데, 특검팀이 김 여사의 소환 조사를 언급했습니다.


[김형근/'김건희 특검' 특별검사보 : (김 여사가 어제 소환 불응했는데….) 그건 뭐 이제 차차 준비해서 저희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수본, 공수처에 김 여사 관련 사건 이첩을 요청해 본격 수사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주가 조작, 명품 수수 등 16개 의혹을 수사하게 되는 특검팀은 내부적으로 8개 수사팀을 구성해 각 의혹별로 수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은 오늘 오후 오동운 공수처장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검사와 수사관을 비롯한 파견 인원과 기록 인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수사 준비에 속도를 높였습니다.

이명현 특검은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현/'채 상병 특검' 특별검사 : 수사가 다 이뤄지고 해야. 최종적인,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분을 모시는데 다 이뤄진 다음에 해야죠.]

특검팀은 또, 군검찰로부터 박정훈 대령의 항명 혐의 사건 항소심을 넘겨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최혜영)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훈 트리플더블
    허훈 트리플더블
  2. 2이재명 호남 애정
    이재명 호남 애정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하츠투하츠 신인상
    하츠투하츠 신인상
  5. 5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