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훈 캠코 사장은 취임식에서 “채무자들이 스스로 재기해 건강한 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정정훈)는 1962년 창립 이래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가 경제의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 가계부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왔다. 캠코는 지금까지 약 294만명의 금융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신용회복·서민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채무자가 새 삶을 찾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캠코는 2008년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대환해주는 바꿔드림론을 시행한 후 사업 종료까지 25만명의 취약차주에게 약 2조8000억원을 지원하며 채무불이행 위험을 효과적으로 방지했다. 이후 햇살론 등 보증부대출 상품의 부실 발생 시 보증채무이행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7만4000건, 약 6000억원 규모의 대위변제금을 지급하며 서민금융 지원에 이바지했다. 또 캠코는 신용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한 차주를 대상으로 긴급생활자금을 대출해주며 채무자를 도왔다. 정정훈 사장은 “금융취약계층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빛나는 삶을 되찾는 여정에 캠코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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