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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규영업 재개 첫날 아이폰16e 지원금 상향…최대 55만원

이데일리 임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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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e 공시지원금 26만6천~55만원
아이폰16·갤럭시S24 시리즈 지원금도 일부 상향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신규 영업 재개 첫 날 올해 출시된 아이폰16e, 작년 출시된 아이폰16 시리즈 및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요금제 구간별로 아이폰16e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26만6000~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월 아이폰16e 출시 직후 책정한 4만1000~13만8000만원에서 공시지원금을 대폭 높인 것이다.

애플 아이폰16e

애플 아이폰16e


공시지원금과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합하면, 소비자는 총 30만5900~63만2500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애플이 약 3년 만에 선보인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6e의 출고가는 99만원이다.

SK텔레콤은 이외에도 지난해 가을 출시된 아이폰16의 공시지원금을 26만6000~55만원으로 책정해, 직전(작년 11월) 20만7000~45만원 대비 소폭 상향했다. 아이폰16프로도 공시지원금을 25만5000~55만원으로 책정했는데, 직전(지난 5월) 45만1000~67만원이었던 것에서 오히려 규모를 축소한 것이다. 모델별 재고 상황에 따라 지원금 규모를 확대 또는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초 출시된 갤럭시 S24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31만2000~63만원으로 책정했는데, 이는 월 7만9000원 이하 요금제에서만 지원금을 상향한 것이다. 직전(6월12일) 공시지원금은 26만3000~63만원이었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신규 영업이 가능해지면서 가입자 되찾아오기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해킹 사태 후 유심(USIM)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에 최우선으로 대응하라는 정부 행정지도에 따라 회사는 지난달 5일부터 신규가입, 번호이동 등 신규영업을 중단했다가 이날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해킹 사태가 외부로 알려진 4월22일 이후 60만7000명에 이르는 가입자를 타통신사에 뺏겼다. 이중 KT가 32만9000명을, LG유플러스가 27만8000명을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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