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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추경 시정연설 본회의...전 국민 지원금 첫발?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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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내 신경전을 벌이던 여야가 우원식 국회의장 중재로 만나, 모레(26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추경 시정연설 등이 진행될 예정인데, 전 국민 지원금 지급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섰습니다.


새로 선출된 여야 지도부와의 첫 상견례 자리에서, 우 의장은 지금은 외부 위기에 맞서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 : 여야 간 입장 차이도 있겠습니다만, 국민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또 국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비공개 회동에서 여야는 국회의장 중재로 오는 26일 본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습니다.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인 찰스 랭글 전 미국 하원의원에 대한 추모 결의안을 채택한다지만, 핵심은 추경안 시정연설입니다.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30조 5천억 원 규모 추경안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설명할 계획입니다.

우 의장은 국민 지원금 심사 절차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서둘러 달라고 했는데, 국민의힘은 견제와 균형을 위해 예결위·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우원식 의장이) 추경 심사를 위해서 예결위가 구성돼야 하기 때문에 예결위 의원들의 명단을 26일까지 제출해달라 말씀하셨고요.]

[박성훈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는 게 기존의 관행이었고 이런 부분들이 해결되어야지만 여야가 좀 더 소통의 문을 열고 협치에 협조할 수 있는 게 아닌가….]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다음 달 4일까지 추경안을 마무리하겠다는 게 민주당 목표인데, 야당과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촬영기자: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오훤슬기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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