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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쉬 침투는 예고편" C커머스 전방위 韓 공습

매일경제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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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던 중국 유통 공룡들이 이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 공세에 나서고 있다. 값싼 제품을 앞세워 잇달아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가 하면 배달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 재진출한 중국 소매업체 미니소는 작년 12월 서울 대학로에 1호점을 낸 데 이어 올 들어 홍대와 강남에 잇달아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상품을 앞세워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27일에는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점에 4호점을 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미니소가 작년 12월 이후 6개월 만에 4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는 건 그만큼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요요소의 국내 상륙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30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요요소는 생활용품·화장품 등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헝그리판다는 최근 서울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헝그리판다는 중화권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한 매출 증대를 강조하며 입점 음식점과 라이더를 적극 모집 중이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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