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지 않는 입시 스트레스에 늘어나는 청소년 자살 [영상]

[휙] 부산 고교생 3명 사망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21일 일어난 부산 고등학생 세 명 사망 사건을 계기로 치열한 입시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의 심리적 부담을 돌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용수라는 꿈을 함께 키우던 이들은 숨지기 전 '학업, 진로 고민에 스트레스가 크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2023년 10대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명 수)은 7.9명으로 역대 가장 높았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살 충동을 느끼는 이유로는 '학교 성적이나 진학 스트레스'(32.9%)가 가장 많았다. 부산시교육청은 25일 해당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고, 경찰도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에 나섰다.

연관기사

• "순하고 문제없던 아이"···소수점 내신 경쟁 속 10대 자살률 급증한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2310250000574)

• 부산 여고생 3명 사망사건…시교육청 특별감사·경찰 수사 본격화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2316030001637)

한국일보는 자살예방 보도준칙을 준수합니다.

양진하 뉴콘텐츠팀장 realha@hankookilbo.com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