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실장 "현장 중심 실질적 해결책 마련 목표"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농산물 물가 안정 등을 위한 방안으로 유통구조 개선에 착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를 구성하고 착수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축산물·식품·외식 분과로 구성한 개혁 TF는 각 분과 내 수급 안정 소분과와 유통구조개선 소분과를 따로 둬 농식품 수급 및 가격 안정과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선을 동시에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전경(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03.26 /뉴스1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농산물 물가 안정 등을 위한 방안으로 유통구조 개선에 착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를 구성하고 착수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축산물·식품·외식 분과로 구성한 개혁 TF는 각 분과 내 수급 안정 소분과와 유통구조개선 소분과를 따로 둬 농식품 수급 및 가격 안정과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선을 동시에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새 정부 출범으로 물가 안정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큰 만큼 농축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해 품목별 수급상황 및 리스크 요인 등을 사전 점검해 월별 수급 대책도 마련한다. 아울러 유통 구조에 경쟁 제한적 요소 등 불합리한 사례가 있는지 등을 점검해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공식품 유통과 관련해서도 시장을 왜곡하거나, 불합리한 관행이 있는 지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개혁 TF 단장을 맡은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이번 TF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제도적·행정적 차원의 개선뿐 아니라, AI 활용 기술과 데이터 기반 유통관리, 직거래·산지유통 활성화, 가격 투명성 강화 등 미래 지향적인 유통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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