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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방한 전 손흥민 매각 가능성 제기... "위약금 감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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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32)의 거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구단이 이번 여름 아시아 투어 이전에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8월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한국 경기(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출전 의무 조항이 있지만 토트넘이 위약금을 부담하고서라도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 [사진=로이터]

손흥민. [사진=로이터]


토트넘 관련 정보를 꾸준히 다뤄온 팬 사이트 '릴리화이트 로즈'를 운영 중인 존 웨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여러 클럽들과 연결돼 있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행이라면 이적료는 약 5000만~6000만 파운드(약 930~1110억원) 수준, 유럽 내 타 구단 이적일 경우 3000만 파운드(약 560억원) 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토트넘이 좋은 제안을 받는다면, 손흥민의 아시아 투어 불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약금 200만 파운드(약 37억원)를 부담하고서라도 이적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위약금은 이적료에 반영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매체 '풋볼런던' 소속으로 토트넘 관련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 또한 "올여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역대 어느 때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통해 오는 2026년 여름까지 구단과 계약돼 있다. 하지만 이번 여름이 실질적으로 토트넘이 이적료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면서, 그를 둘러싼 이적설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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