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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올해 KBF 디비전리그 25일부터 개막...선수단 총 7천명 참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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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이 주최하는 디비전리그가 막을 올린다.

대한당구연맹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2025 KBF 디비전리그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고 24일 전했다.

2025년 디비전리그는 D2~D5의 다단계 리그 체계를 기반으로, 전국 190개 리그, 1,300개 팀, 약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전문체육 통합 리그로 운영되며, 캐롬과 포켓볼 종목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유청소년 리그와 어르신 리그를 새롭게 신설하며, 당구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스포츠로 본격 전환되는 중요한 전기를 맞는다.

최상위 단계인 D1리그의 시범 운영도 올 하반기 중 추진된다. 대한당구연맹은 2020년 D5리그 출범을 시작으로 매년 단계적 확대를 추진해왔으며, 2024년에는 D2리그 시범 운영을 통해 체계적 리그 안정화에 성공했다. 올해는 최상위 단계인 D1리그를 하반기 내 시범 도입하여 디비전 시스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리그의 핵심 변화는 세대별 특화 리그 운영이다. 유청소년 리그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선수의 통합 리그로, 세대 간 교류와 기량 향상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전·후반기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는 '유스챔피언십'이 개최되어 유청소년 당구인의 성취감을 높이고 참여 동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 리그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친화형 리그로, 3쿠션뿐만 아니라 프리쿠션과 4구 종목도 포함하여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맹 관계자는 "디비전리그가 단순한 생활체육 대회를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세대를 연결하고, 당구 종목의 경쟁력과 참여 기반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대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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