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외교부는 24일 기준 이스라엘과 이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과 가족 150명이 인접국으로 육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피에 도움을 준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 이집트 정부에 진심 어린 사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24일 현재까지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그 가족 56명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국민과 가족 26명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또 이스라엘·이집트 한인회와 협업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이스라엘 체류 국민과 동포 68명의 대피도 지원했다.
외교부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임차버스 제공, 출입국 수속 지원, 숙박 및 항공편 안내 등의 도움을 제공했다.
이 대변인은 대피에 도움을 준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 이집트 정부에 "정부는 이들 국가의 따뜻한 연대에 감사하며 이러한 우정과 협력의 정신이 앞으로도 긴밀히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