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추신수 성질 더러워…난 헌팅포차 다녀왔다" 깜짝 발언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남편 은퇴 후 자유를 즐기고 있는 삶을 전한다./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남편 은퇴 후 자유를 즐기고 있다고 고백한다.

24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 추신수 아내 하원미, 전 축구선수 박주호, 농구선수 이관희가 출연한다.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남편 은퇴 후 자유를 즐기고 있는 삶을 전한다./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에 대해 "남편 성질이 더러워서 A/S(애프터 서비스) 맡기고 싶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가 은퇴 이후 자신의 눈치를 과하게 본다며 추신수의 은퇴 후 일상을 전하는 반면, 자신은 남편 은퇴 이후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나는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산다"며 최근 헌팅포차에 다녀온 후기를 깜짝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예고 영상 속 하원미는 헌팅포차 후기에 대해 "소주 한 병 갖다주고 초코우유 갖다주고"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외국인 아내 안나와의 부부싸움 일화를 전한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영상

그런가 하면 박주호는 외국인 아내 안나와의 부부 싸움 일화를 공개한다.

박주호는 부부싸움에 대해 "욕은 못하겠으니까 '아이씨'라고 한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를 잘못 들은 아내가 발끈해 "그건 아니다"라며 욕설을 했다는 의혹에 적극 해명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박주호는 부부 싸움 중 아내가 "딸 나은이가 너 같은 남자 만나면 좋겠어?"라고 묻는 말에 충격을 받고 이후 정신을 차렸다고 고백한다고 해 어떤 사연일지 관심이 쏠린다.

농구선수 이관희가 자신만의 플러팅 비법에 대해 전한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영상

이관희는 "여자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마지막 키스는 일주일 전"이라며 자칭 '연애 고수'의 자신감을 한껏 드러낸다.

예고 영상 속 이관희는 "말을 길게하지 않는다. 술 (마실래)? 내일(만날래)?"이라며 짧은 말로 상대를 유혹하는 자신만의 플러팅 비법을 전한다.

이관희의 이해하기 어려운 얼토당토않는 플러팅 비법에 출연진은 "미안하지만 이혼율 100% 감이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놓아 폭소를 안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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