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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 19분 넘긴 이란…트럼프 "휴전 상태, 위반하지 말라"

아시아경제 차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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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SNS 트루스소셜 게시물 게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선언한 이스라엘·이란 전쟁 휴전 시각을 19분 넘겨서야 이란이 공격을 중단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휴전 약속을 지키라고 재차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새벽 1시8분쯤 트루스소셜 게시글을 통해 "지금은 휴전 상태"라며 "이를 위반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미국 대통령이 말한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이란 국영 언론을 인용해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이 선언한 24일 새벽 동부 표준시 기준 자정을 19분 넘긴 12시19분에야 휴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은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에 나설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애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의 최종 작전 수행→이란의 12시간 휴전(공격행위 중단)→이스라엘의 12시간 휴전으로 구성된 '3단계 종전안'을 제안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공습을 멈춘다는 전제하에 휴전에 동의할 의사가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 후 이란 공격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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