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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외도는 했지만 사랑은 아냐" 발언에, 아들 "그냥 이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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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김학래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제공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제공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심각한 갈등이 공개되었다.

25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3개월째 냉전 중인 임미숙·김학래 부부가 서로 다른 성향과 속도 차이로 깊어진 갈등 속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좀처럼 물러서지 않고, 결국 임미숙이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제공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제공


방송이 진행되는 중, 오랜만에 본가를 찾은 아들 동영은 격해진 부모님 사이의 분위기를 중재하려 했지만 이들의 불만을 듣던 끝에 “그냥 이혼해”라는 충격 발언을 던지기도 했다.

충격에 휩싸인 두 사람은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의 이호선 교수를 찾아 상담을 의뢰했다.

이호선 교수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부부의 문제를 지적하며 상담을 시작했다.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제공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제공


그런데 김학래의 상담 중 과거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외도는 했지만 사랑은 아니었다”는 발언을 해 이호선 교수마저 당황하게 하였다.

이호선 교수는 “이런 남자랑 누가 사냐, 사람을 송장처럼 만든다”며 “바람피우고 도박하는 게 무슨 성실이냐”며 직설적인 화법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제공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제공


이어진 임미숙의 상담에서는 “아내의 삶을 두고 애도해야 한다”며 위로를 건넸고, 임미숙은 쌓인 설움을 터뜨리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들 부부는 1990년 결혼해 1992년 아들 동영 씨를 품에 안았다.

김학래는 그간 방송에서 여러 차례 자신의 외도, 도박과 사업 문제 등을 시인해왔다. 특히 사업 실패에 이은 빚보증으로 50억~60억원의 빚을 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임미숙은 “남편이 매일 도박하고 매일 바람을 피워 공황장애가 생겼다”며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했다. 또한 임미숙은 “30년 동안 해외에도 못 나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더해 남편이 떠안긴 50억 원의 빚을 자신이 모두 갚았다고 털어놓은바, 결혼 생활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음을 짐작게 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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