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숲 가꾸기 안전보건 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김종태 기자]

거창군, 숲 가꾸기 안전보건 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사진=거창군](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거창군은 숲 가꾸기 안전보건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숲 가꾸기 사업 시행에 따른 안전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최근 숲 가꾸기 사업, 조림지 사후관리 작업을 본격 시작함에 따라 설계, 감리, 시공자 모두를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연락 체계를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초기와 기계톱 등의 기계 장비를 활용한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작업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작업 여건 조성과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군은 경상남도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반영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숲 가꾸기 작업시 하층식생과 활엽수를 보존해 혼효림 유도를 위한 사업 추진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큰나무 가꾸기 등 솎아베기 420ha, 산물수집 98ha, 조림지 사후관리 1465ha 등 총 1983ha의 숲 가꾸기를 시행해 생활환경 개선과 숲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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