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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이사진 교체···27일 신임대표 선임

서울경제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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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임시주총서 이사진 9명 선임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 경영 본격화
27일 이사회 열고 새 대표이사 선임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091810) 이사진을 새롭게 꾸리고 경영을 본격화한다. 호텔·리조트 사업과 항공 여객 사업의 결합으로 레저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24일 서울 강서구 항공훈련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명소노그룹 추천 이사진 9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새 이사진은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3명,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을 포함한 기타비상무이사 3명으로 구성된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이날 이사회 의장으로 참석해 “오늘 새로운 이사회 구성과 감사위원 선임되는 자리”라면서 “티웨이항공의 미래 성장과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도 교체될 예정이다. 정 대표이사를 포함한 기존 티웨이항공 이사회는 이번 이사진 선임으로 사임하게 된다.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는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소노인터내셔널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이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 소속으로 대한항공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총괄은 지난해까지 20여 년 간 대한항공에서 정비·인사·정책기획 등 보직을 거쳤다. 안 총괄은 대한항공에서 12년간 국내선 심사분석·노선 기획 등을 맡다가 2015년 소노인터내셔널로 옮겼다. 서 담당은 2003~2015년 대한항공과 진에어에서 여객 마케팅·판매 등을 담당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7일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국내외 노선과 대명소노의 호텔·리조트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또 티웨이항공의 운행 안전성을 강화하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해 나간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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