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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그룹 핵심 계열사 97%가 자사주 보유…소각률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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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50대 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3년간 자사주 보유량을 꾸준히 늘렸으나 소각률은 10%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천265개 상장사의 자사주 보유 소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 자사주를 보유한 곳은 전체의 73.6%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자사주를 소각한 기업은 8.5%에 그쳤습니다.

자사주를 보유한 상장사 중 자산 기준 50대 그룹의 지배구조 핵심 계열사 64곳 중에서는 2곳을 제외한 62곳인 97%가 자사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사주가 경영권 보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리더스인덱스는 설명했습니다.

조사 대상 50대 그룹 핵심 계열사의 자사주 지분율도 평균 4.7%로, 전체 상장사 평균인 3.3%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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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에서 대졸 취업 준비생의 절반 이상이 기업의 경력 위주 채용 경향이 취업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 채용 공고는 현재 14만 4천181건으로 이 가운데 경력 채용만을 원하는 기업은 82%에 달했습니다.


신입 직원만을 채용하는 기업은 전체의 2.6% 수준에 불과했으며, 신입 또는 경력을 뽑는 기업은 15.4%였습니다.

구직자들은 이러한 경력 중심의 채용이 취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봤습니다.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졸 청년 취업인식조사' 결과, 53.9%가 '경력 중심의 채용'이 취업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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