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편의 여자친구를 낳았구나.”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이자 방송인 이수민의 이 한마디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24일, 이수민은 자신의 SNS에 남편 원혁과 첫 딸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위와 같은 멘트를 덧붙였다. 노란 티셔츠를 입은 원혁이 딸과 얼굴을 맞댄 채 웃고 있고, 갓난아기는 작은 손으로 아빠의 가슴을 짚으며 마주 보듯 웃고 있다.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연인처럼 서로를 바라보는 둘 사이엔, 말보다 더 깊은 감정이 흘러넘쳤다.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이자 방송인 이수민의 이 한마디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24일, 이수민은 자신의 SNS에 남편 원혁과 첫 딸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위와 같은 멘트를 덧붙였다. 노란 티셔츠를 입은 원혁이 딸과 얼굴을 맞댄 채 웃고 있고, 갓난아기는 작은 손으로 아빠의 가슴을 짚으며 마주 보듯 웃고 있다.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연인처럼 서로를 바라보는 둘 사이엔, 말보다 더 깊은 감정이 흘러넘쳤다.
사진=이수민 SNS |
이수민은 지난해 가수 원혁과 결혼, 올해 5월 6일 건강한 첫 딸을 출산했다. 아기의 탄생 순간부터 체중까지 손글씨로 직접 알렸고, 이후에도 일상의 단상과 육아의 찬란함을 꾸밈 없이 공유하며 공감을 이끌고 있다.
사진=이수민 SNS |
사진=이수민 SNS |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딸’이라는 여러 정체성 속에서도 이수민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시간을 써 내려가고 있다. 장난스러운 듯 툭 던진 한마디엔, 사랑과 삶의 아이러니, 그리고 그 모든 걸 껴안을 줄 아는 어른의 여유가 담겨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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