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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고체 배터리 차량 테스트 보도 부인…"아직 확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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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BYD 전기차 플랫폼 [사진: BYD]

BYD 전기차 플랫폼 [사진: BYD]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Solid state battery,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씰'(SEAL)을 테스트 중이라는 루머를 부인했다.

2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최근 한 현지 매체는 BYD가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씰을 도로 테스트 중이며, 이 차랴의 주행거리가 1200마일(약 1875km)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BYD는 "현재로서는 확인된 바 없으며, 첫 모델과 배터리 사양도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라고 즉각 부인했다.

다만 BYD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제조업체 중 하나다. 회사는 지난해 20Ah 및 60Ah 용량의 첫 고체 배터리 셀을 테스트하는 데 성공했으며, BYD 배터리 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선화쥔(Sun Huajun)은 올해 초 2027년 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첫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BYD는 2027~2029년까지 제한된 생산을 거쳐 2030년부터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가격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동일한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루머에 따르면 BYD의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400Wh/kg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또 12분 충전으로 932마일(약 1500km) 주행이 가능하며, 80% 충전 시 1875km(약 1165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BYD는 아직 공식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씰을 포함한 어떤 모델이 고체 배터리를 탑재할지도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BYD는 테슬라를 제치고 유럽과 영국에서 월간 등록 대수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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