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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문화예술 커뮤니티형 공공 플랫폼 ‘디어마이광주’ 업그레이드

서울경제 광주=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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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 개선


광주광역시가 시민의 문화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구축한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가 올 하반기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디어마이광주’는 공연·전시·축제·교육 등 광주의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전국 최초 문화예술 커뮤니티형 공공 플랫폼이다. 예술인과 시민, 문화기관 간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디지털 문화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어마이광주’는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0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설했다.

광주시는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민 맞춤형 콘텐츠 제공, 모바일 앱 기능 개선, 예술인 홍보 지원 확대, 참여형 이벤트 운영 등 전방위 개선에 나선다.

특히 신규 기획 콘텐츠인 ‘디마광 왔다감(문화체험 인증)’, ‘광주 아트풀코스’(문화 나들이 추천코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5·18 기념행사’와 같이 시민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특화 카테고리로 구성해 주요 문화행사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 또 이용자 성향을 분석해 관심 분야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알고리즘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모바일 앱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앱 푸시 및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요 문화행사 정보를 정기적으로 발송함으로써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체감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예술인 전용 홍보 공간인 ‘디어마이아티스트’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포트폴리오 구성 및 작품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광주시는 공연·전시 티켓 이벤트, 포인트 적립 미션, 굿즈 증정 등 시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도 대폭 확대한다. 오는 7월 14일까지 가입자 확대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대중음악 콘서트 및 뮤지컬 관람권을 제공한다.

신신하 광주시 문화정책관은 “디어마이광주는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며 “보다 풍성한 콘텐츠와 정교한 서비스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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