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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휴전 발표에 1주일 만에 최저 수준 급락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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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촬영된 일러스트로, 이란 국기와 3D 프린터로 제작된 석유 배럴 미니어처가 함께 보인다. /로이터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촬영된 일러스트로, 이란 국기와 3D 프린터로 제작된 석유 배럴 미니어처가 함께 보인다. /로이터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돼 국제유가가 1주일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8월물은 한국시간 24일 오전 9시 6분 기준 배럴당 2.69달러(3.76%) 하락한 68.79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낙폭은 4%를 넘었고, 가격은 6월 11일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은 배럴당 2.70달러(3.94%) 떨어진 65.46달러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6% 가까이 급락하며 6월 9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complete and total ceasefire)' 휴전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토니 시카모어 IG 증권 애널리스트는 "휴전 소식으로 지난주 원유 가격에 반영됐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사실상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산유국이다. 이스라엘과의 충돌이 격화하면서 최근 유가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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