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 현지인처럼 투자하는 해외주식…새 비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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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거래 중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계를 넘어 정보와 투자 전략 중심의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고객의 자산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투자 전략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The First Media Day: 해외투자 새로고침’을 개최하고 ‘현지인처럼 투자하기’ 3단계 전략을 공개했다. ▲오리지널 투자 정보 ▲거래 편의성 ▲수수료 제로고침 등 3단계 전략으로 투자자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현지인처럼 투자하기’는 인공지능(AI) 기술 접목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의 해외 투자 여정을 빈틈없이 지원하는 NH투자증권의 새로운 비전이다. 투자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 펀드스트랫의 대표 전략가 톰 리, 기술적 분석 전문가 마크 뉴턴의 투자 콘텐츠와 함께 미국 기관 투자자의 전유물이었던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등 주요 외신 헤드라인과 시장 지표 분석 자료를 독점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는 시킹알파와 3년 독점 계약을 통한 연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킹알파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2000만명과 1만8000명의 자체 애널리스트를 보유한 미국 대표 금융·투자 플랫폼이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15 (2025.06.25~07.0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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