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사이다의 꿀조합" GS25, 동아제약과 '얼박사' 론칭

[서울=뉴시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동아제약과 손잡고 '얼박사(얼음컵+박카스+사이다)'를 정식 상품화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동아제약과 손잡고 '얼박사(얼음컵+박카스+사이다)'를 정식 상품화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얼박사는 얼음컵에 박카스와 사이다를 넣고 섞어 먹는 음료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피로 회복, 숙취 해소를 도와주는 '편의점 꿀조합'으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오는 25일 정식 상품으로 출시되는 얼박사는 GS25와 박카스 제조 기업인 동아제약이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박카스 구매 고객이 함께 소비하는 다빈도 상품 1위는 얼음컵, 2위가 사이다로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GS25가 동아제약에 상품 개발을 제안해 양사의 이번 협업이 추진됐다.

동아제약이 박카스를 활용해 편의점 차별화 상품 개발에 나선 것은 GS25와의 이번 협업이 업계 최초다.

얼박사는 박카스 특유의 풍미와 사이다의 청량감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음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RTD(Ready-to-Drink·즉석음용)캔으로 최종 상품화했다.

1캔당 용량은 355㎖이며 가격은 2300원이다.

GS25는 얼박사 출시를 기념해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오는 7월~8월, 두 달간 원 플러스 원(1+1)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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