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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6년 예산편성 정책제안 공모

헤럴드경제 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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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홍 구로구청장. [구로구 제공]

장인홍 구로구청장.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사진)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의 자유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다음 해 본예산 편성에 참고하기 위한 첫 시도로, 구로구청 누리집 ‘구로1번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정책공모는 주민참여예산제, 민관협치사업, 구로1번가 구민제안제도를 보완해 주민참여 방식을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제도는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공모는 예산 규모나 정책 분야에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지역발전, 교육, 환경, 민생경제, 민관협력, 복지, 문화, 체육, 기타 등 총 8개 분야다. 주민 누구나 체감하는 문제 해결이나 발전 방향을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담아 제안할 수 있다.

제안은 1인당 최대 3건까지 제출 가능하며, 구로구민뿐 아니라 구로에 소재한 직장, 학교, 단체의 구성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 누리집 ‘구로1번가’의 ‘2026년 예산편성 정책공모’ 게시판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 확인 후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속성,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8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에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정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정책공모를 통해 예산과 정책의 문턱을 낮췄다”며 “소소한 아이디어가 구로를 바꾸는 동력이 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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