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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태균 "11년 전 돌아가신 母, 인생 즐기라고 유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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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겸 라디오DJ 김태균이 어머니의 유언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한 김태균과 함께 했다.

신곡 '그래야 행복하니까'를 발매한 김태균은 가수 범진이 작곡하고 자신이 작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작사가로 활동할 때 필명 '가사도우미'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김태균은 "저는 11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행복에 집중했다. 어머니가 유언으로 '인생은 허무하도록 짧다. 딴 거 하지 말고 네가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거 하면서 인생을 즐기며 살아라' 하셨다"라고 전했다.

라디오 '컬투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는 김태균은 이날도 재치 있는 유머러스함으로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어릴 땐 오히려 '애늙은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보험 일하셔서 혼자 놀던 시기가 많았다"면서 "원래 개그맨이 꿈이 아니라 라디오DJ가 꿈이었다. 힘든 시절도 살고 방황도 할 뻔했지만 라디오 DJ의 목소리가 저를 다잡아주고 위로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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