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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 11억 말이 되냐"...우르르 계약포기,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오늘 줍줍

파이낸셜뉴스 이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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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메디알레’ 109가구 줍줍
자격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원'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외곽에서 고분양가로 공급된 아파트에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높게 책정돼 '줍줍'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무순위 청약이 이날 진행된다.

이 단지는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물량은 계약포기 109가구다. 총 일반분양 물량이 483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22% 가량이 주인을 찾지 못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높은 분양가를 계약 포기 원인으로 보고 있다.

자료 : 청약홈

자료 : 청약홈

분양가는 높게 책정됐다. 전용 59㎡(공급면적 24평형) 분양가격이 최고가 기준으로 11억1150만~11억5060만원이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최고 4724만원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이 보다 다소 작은 전용 51㎡(21평형) 분양가도 최고가 기준으로 9억5000만~9억70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를 감안하면 사실상 10억원대인 셈이다. 74㎡의 경우 13억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한편 청약조건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원이면 청약 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계약일은 다음 달 3일이다.
#줍줍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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