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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에 경찰 버스 파손한 30대 남성, 오늘 1심 선고

뉴시스 홍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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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방망이로 경찰 버스 창문 파손
"평범한 청년…순간적 실수" 선처 호소
검찰, 결심공판서 징역 3년 실형 구형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당시 분노해 경찰 버스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의 1심 선고가 24일 나온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었던 지난 4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거리 통제와 함께 경찰 병력이 방호복을 착용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 2025.04.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당시 분노해 경찰 버스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의 1심 선고가 24일 나온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었던 지난 4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거리 통제와 함께 경찰 병력이 방호복을 착용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 2025.04.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당시 분노해 경찰 버스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의 1심 선고가 24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조영민 판사는 이날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이모씨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이씨는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지난 4월 4일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 세워져 있던 경찰 버스 창문을 야구 방망이로 깨트린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당시 전투복 차림에 헬멧을 쓴 상태로 서울 종로구 헌재 일대로 나와 탄핵 심판 결론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같은 달 6일 이씨를 구속하고 닷새 뒤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보완 수사한 후 구속기소 했다.

지난 12일 열린 첫 공판에서 이씨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혐의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고 체포 당시부터 지금까지 반항하거나 저항한 흔적이나 기록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범한 청년인 피고인이 순간적으로 흥분해 저지른 실수에 관용을 베풀고 여러 가지 사안을 참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반면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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