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쿠X 배달도 해" 반전 고백과 눈물..'쌍둥이 임신' ♥지소연 먹먹('동상이몽2')[TV핫샷]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송재희가 속깊은 마음을 처음으로 밝히며 '역시 좋은 남편'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송재희는 가족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쌍둥이를 임신 중인 아내 지소연이 자신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자, 그간 숨겨왔던 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제가 쌍둥이가 생기기 전까지 배우 일만 했다. 그런데 지금은 시간이 나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있다. 나 쿠X 배달도 갔다 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MC 이지혜는 "재희씨가 속이 깊다"고 편을 들어줬다.

부부의 삶을 들여다보니, 알고보니 송재희도 아침부터 할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했고, 지소연 역시 사업부터 쌍둥이 임신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아내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VCR을 통해 본 송재희는 울컥해 눈물을 보이면서 "우리 집 가장 같이 열심히 하니까.."라고 말해 위로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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