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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8.23% 급등-루시드 1.37% 하락, 전기차 혼조(종합2)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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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에 아무도 태우지 않은 한 테슬라 로보택시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사우스콩그레스애비뉴 거리를 운행하고 있다. 2025.06.22.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뒷좌석에 아무도 태우지 않은 한 테슬라 로보택시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사우스콩그레스애비뉴 거리를 운행하고 있다. 2025.06.22.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의 반격이 제한적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뉴욕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지만,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8.23%, 리비안은 0.59%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1.37%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로보택시 시험 운행에 들어감에 따라 주가가 8%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8.23% 급등한 348.6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1230억달러로 불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전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로보택시는 일요일 오후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되며 요금은 4.20달러(약 6000원)”라고 밝혀 로보택시 시험 운행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테슬라는 약 20대의 모델Y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배치, 오스틴 지오펜스 지역에서 로보택시를 시험 운행하고 있다.

로보택시를 직접 시승한 테슬라 광팬, 웨드부시 증권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우리는 오스틴 주변에서 약 15분 동안 두 번의 라이딩을 했는데, 핵심은 편안하고 안전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보택시가 자동차 문을 여는 사람들이 있는 좁은 도로의 언덕을 올라갔지만, 이 혼돈 속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능숙하게 움직였다"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또 "사용자가 테슬라 계정을 로보택시와 동기화할 수 있어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훌루, 디즈니+와 같은 스트리밍 앱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동차의 새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테슬라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과 목표가 500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지금보다 44%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특히 “내년까지 테슬라 시총이 2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도 0.59% 상승한 3.6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1.37% 하락한 2.1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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