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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참석 당 전원회의 21~23일 개최…대외 메시지 없어

뉴스1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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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연설했지만 내용 공개 안해…당 제9차 대회 소집 결정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주재 하에 상반기를 결산하는 노동당 전원회의를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열었다. 김 총비서는 회의에서 연설도 했지만, 북한은 대외 정책에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전원회의는 "올해 당 및 국가주요정책 집행정형을 중간 총화(결산)하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과 투쟁방향을 재확정하며 경제건설의 단기적, 중장기적 계획들을 확대심화시키는 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해 소집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교육, 국방 등 각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와 각급 당조직들의 사업정형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당중앙위원회는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회의에서는 김 총비서가 연설을 했다. 하지만 신문은 연설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신문은 회의에서 "국가발전의 폭과 심도, 내세운 목표의 방대함에 있어서 미증유의 거창한 투쟁이 전개되고있는 시대적 특징과 변화되는 객관적 형세에 부응해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교훈과 해결책을 부단히 도출해내는 원칙에서 일련의 당 및 국가정책 과제들의 전략적인 조정과 적시적인 시행 방안들을 검토승인했다"고 전했다. 대외 정책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신문은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을 결정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인민경제 주요공업 부문들의 활성화와 현대화를 획기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 당 제9차 대회를 소집할 데 대한 결정과 당대회의 성과적 개최를 위한 실무적 조치들이 논의됐다.

또 전원회의에서는 조직 문제도 취급됐으며 북한은 당 중앙위원회 제8가 제25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들로 수정보충한 결정서 초안을 심의하고, 결정서를 최종 확정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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