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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취임 3주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온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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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간 감축위해 교통망 확충
기회된다면 지역위해 지속 봉사”
“용인은 서울의 98%에 달하는 큰 지역입니다. 3년간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용인의 대도약을 위한 기반을 닦아 왔습니다.”


‘일하는 시장’으로 불리는 이상일(사진) 용인시장이 “용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세계 최대 반도체 중심도시로, 150만 광역시를 향한 여정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 지방선거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선 “시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계속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출마 의사를 굳혔다.

이 시장은 23일 경기 용인시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의 과제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교통망 확충’으로 요약했다. 그는 “교통망은 반도체 기업들의 인적·물적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필요하다”며 “국도 45호선, 국도 42호선, 국가지원지방도 84호선 등의 확장이나 우회도로 개선 등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꼽아 달라는 요청에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송탄상수원보호구역·경안천수변구역 규제 해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을 열거했다. 그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212건의 공약 중 137건(65%)을 완료하고 205건(97%)을 진행 중”이라며 “지난 3년간 공약 이행 평가에서 연속 A등급을 받은 건 모두 용인시 최초의 성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랜드마크 공원 조성과 지역 축제 육성, 안전도시 및 복지체계 구축, 골목상권 활성화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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