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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4동 일대, 1500가구 아파트 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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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서울 동작구 상도동 242번지 일대에 약 1500가구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동작구는 이 같은 내용의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23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뜻한다.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일률적인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 가운데 주거지 정비를 원하는 지역을 블록 단위로 모아 단지화해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약 6만9120㎡ 규모로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구는 관리계획에 따라 총 1498가구(임대 262가구 포함)의 명품 아파트를 공급하고, 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성대로 등 주요 도로를 확장하고 상도14구역과 도화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도 구축해 통행 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상도15구역의 사업시행자가 지정 고시된 데 이어, 연접한 모아타운까지 서울시로부터 관리계획 승인을 얻게 되면서 상도4동 일대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구는 추진위원회와 신탁사·시공사 통합 선정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모아타운 내 사업가능구역을 하나의 단지로 통합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계된 기반시설 구축, 구역 간 조화로운 경관계획, 통합된 부대복리시설 조성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추진을 도모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상도4동 일대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동작구형 정비사업을 통해 동작의 지도를 빠르게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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