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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매각 검토' 토트넘, 日 대표팀 CB 영입 추진..."저렴한 이적료, 꾸준히 접촉 이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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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이타쿠라 코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보루시아 뮌헨글라트바흐 소속 이타쿠라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7년생인 이타쿠라는 일본 대표팀 센터백이다. 과거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고, 2016년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건 2018년이었다. 당시 그는 베갈타 센다이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해당 시즌 31경기 3골을 기록하며 굳건한 중앙 수비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러한 활약에 잉글랜드 팀이 손을 내밀었다. 그것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지난 2019년 1월 맨시티는 이타쿠라를 영입했다. 다만 바로 1군 자원으로 기용하는 것이 아니었다. 네덜란드의 흐로닝언으로 두 시즌 임대를 보냈다. 이후 독일 샬케로 세 번째 임대를 떠났다. 샬케에서 32경기 4골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결국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뮌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다. 안타깝게도 맨시티 소속으로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어쩌면 이게 신의 한 수였다. 첫 시즌 2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팀 내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통산 기록은 80경기 7골.

토트넘이 이타쿠라를 원하고 있다. 앞서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일반적으로 새 감독이 올 경우, 그의 플랜에 맞게끔 선수를 재구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 대대적인 선수 개편이 예고된 상황. 특히 센터백 자원으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필수가 됐다.


이번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꾸준히 지켜봤다.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18개월 동안 이타쿠라를 영입하기 위해 꾸준히 접촉을 이어왔다. 최근 그가 이적할 수 있는 시점에 다다랐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타쿠라가 굉장히 매력적인 이유는 저렴한 이적료다. 매체는 "이타쿠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재계약 조짐이 없다는 점에서 구단은 이적료 1,200만 파운드(약 223억 원)선에서 매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31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거취가 불투명해졌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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