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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파킹 직원이 주차 중 사고...일대 전기 공급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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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저녁 7시쯤 서울 대치동에 있는 골목길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고급 외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근처 일부 건물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발레파킹 직원인 A 씨는 고객 차량을 대신 주차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을 마시진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사고 현장 주변 78호가 정전된 거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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