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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나토 수장 "국제법 위반 아냐…이란 핵이 핵심"

연합뉴스 정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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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 사전 회견(헤이그 AFP=연합뉴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나토 정상회의 사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6.23 photo@yna.co.kr [재판매 및 DB 금지]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 사전 회견
(헤이그 AFP=연합뉴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나토 정상회의 사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6.23 photo@yna.co.kr [재판매 및 DB 금지]


(헤이그=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이 국제법 위반이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사전 기자회견에서 '노르웨이 총리가 이번 공격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한 데 동의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노르웨이는 나토 회원국이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나토는 오랫동안 이란이 결단코 핵무기를 개발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된 미국의 이란 공격 관련 질의에도 "핵심에 집중하자. 나의 가장 큰 우려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이를 사용하고 배치해 이스라엘, 중동 전역,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토 사무총장은 이란 접경국인 이라크 내 나토 비전투 병력에 대한 경계 강화 조치가 이뤄졌느냐는 질의에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지만 모든 동맹이 긴밀한 접촉 하에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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