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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강세정, 첫 만남 부터 통했다..."큰 덩치에 수줍+귀여운 모습 반전이야" ('오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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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임채령 기자]
사진 =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사진 =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박광재의 자기소개에 강세정이 호감을 느꼈다.

2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박광재의 자기소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기소개 시간이 주어졌다. 박광재는 "전 농구선수를 하다가 지금은 배우를 하고 있는 박광재다"며 "나이는 80년생이고 농구선수 은퇴 후 2013년 배우로 데뷔했다"고 했다. 그렇게 박광재는 인생의 전부였던 농구 코트를 떠나 인생 2막을 시작한 12년 차 배우라고 소개했다.

박광재는 "사실 선수 때 제가 잘하지도 못해서 모아놓은 것도 없고 지금도 열심히 벌고 모아야 되지만 제 여자만큼은 굶기지 않을 자신은 있다"고 하면서 순진함은 잃었지만 순수함은 간직했다고 말했다. 평소 즐기는 취미생활에 대해 박광재는 "원래 예전에는 취미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드라마 시청과 요리다"고 했다.

사진 =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사진 =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박광재는 요리가 좋아 시작하다가 유튜브 촬영도 했고 체중도 불었다고 했다. 박광재는 "항상 배우들이 이야기 많이 하는 게 입금 되면 입금 전후 사정이 다르다는데 선수 시절 몸 상태를 원해서 20kg 감량 후 작품에 들어갔다"며 "저도 요즘 사회생활을 잘 안하다 보니 사람이 모인 자리가 좀 불편한데 심지어 아프다 핑계대고 안 나간 적도 있다"고 했다.


자기소개 후 강세정은 박광재에 대해 "되게 수줍어하시면서 그와중에 귀여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첫 만남 호감도 투표시간이 왔다. 박광재는 "사실 촛불방 오기 전까지는 한 사람만 생각하고 왔다"며 "그 사람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전달하고 싶었는데 오니까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며 강세정을 선택했다. 강세정 역시 "제 기본적인 이상형이 자상함인데 그 모습을 유일하게 봤다"고 말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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