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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고령자·야외작업자 등 취약계층 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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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정 기자] (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남원소방서

사진=남원소방서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염일수와 온열질환 발생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폭염 관련 119 출동 건수 역시 꾸준히 증가해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실신, 일사병, 열사병 등이 대표적이다. 증상은 어지럼증, 구토, 의식 저하, 고열 등 다양하며, 특히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의식을 잃을 수 있어 즉각적인 119 신고와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 기저질환자, 영유아, 야외작업 종사자 등은 온열질환 위험군에 해당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남원소방서는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한낮에는 외부 활동을 피하고,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량 등에 홀로 방치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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