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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 끝판왕 보도! 케르케즈, 리버풀 이적 임박..."오늘 영국행 비행기 탑승, 5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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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밀로시 케르케즈가 리버풀로의 이적이 가까워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케르케즈가 본머스를 떠나 리버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오늘 영국으로 향하고 있다. 현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출국 중이며, 이적 공식 발표는 화요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은 화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골 유스 출신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냈지만, 발 빠르게 대체자로 제레미 프림퐁을 영입했다. 이후 독일 축구 최고 재능으로 불리는 플로리안 비르츠까지 품었다.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다. 케르케즈까지 영입하기 직전이다.

2003년생인 케르케즈는 헝가리 대표팀 레프트백이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성을 바탕으로 드리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 과감한 태클,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지녀 높이 평가받고 있다.


케르케즈는 지난 시즌 본머스에 합류한 뒤 곧바로 1군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첫 시즌 만에 실력을 입증했다. 기록은 공식전 33경기 1도움. 이로 인해 단숨에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다. 특히 8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기량이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인 역량이 빛을 발휘했다. 케르케즈는 공식전 41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첼시 등 빅클럽들을 상대로도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리그에서의 활약은 빅클럽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리버풀이 케르케즈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이 가운데 리버풀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리버풀은 앤드류 로버트슨이 올여름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드는 만큼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로버트슨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행선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아틀레티코가 왼쪽 수비수 포지션에서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는 선수는 로버트슨이다. 구단 내부에서는 로버트슨을 이상적인 영입 후보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로버트슨이 테오보다 우선 순위에 있다"라고 밝혔다.

로버트슨의 이탈을 대비해 케르케즈 영입에 속도를 높였고, 결국 이적이 임박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리버풀이 본머스와 케르케즈 영입에 4,000만 파운드(약 743억 원)의 이적료로 합의했다. 이 거래가 완료되면 케르케즈는 이번 여름 네 번째 영입이 된다. 계약 기간은 5년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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