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가 소비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나섰습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물론, 다양한 경품행사까지 더해져 시민들과 상인들 모두가 반기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소비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나섰습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물론, 다양한 경품행사까지 더해져 시민들과 상인들 모두가 반기고 있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금순 / 경기도 파주시: 1만 원 가지고 나오면 살 게 없어요. 몇 가지 사면 10만원이 후딱 넘어가니 먹고 살 수가 없어요. 장사도 안 되고 사러 나와도 살 것도 없고….]
【기자】
[이금순 / 경기도 파주시: 1만 원 가지고 나오면 살 게 없어요. 몇 가지 사면 10만원이 후딱 넘어가니 먹고 살 수가 없어요. 장사도 안 되고 사러 나와도 살 것도 없고….]
얼어붙은 경기를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통큰 세일'에 나섰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기도내 400여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합니다.
지난해 40억 원이던 예산을 올해는 100억 원으로 2.5배 늘렸습니다.
행사 기간 중에 물건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화폐로 최대 3만 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곽보영 / 금촌전통시장 상인: 3만 원이면 5천 원 상품권 드리고요. 5만 원이면 1만 원, 10만 원이면 2만 원, 20만 원이면 3만 원 환급해 드리니까 영수증 모아서 환급받으세요.]
오르는 물가에 장보기가 부담스러웠던 시민들은 할인 행사 덕분에 모처럼 활짝 웃습니다.
[이영희 / 경기도 파주시: 너무 저는 놀랬어요. 너무 좋은 거 같고 또 서민들이 이런 게 필요한 거 같아요. 요즘 경기가 너무 없잖아요.]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도 연계돼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최대 5천 원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시장을 직접 찾아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회복을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전통시장과 골목시장에 오면 사람 사는 맛이 나지 않습니까? 게다가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행사를 하고 있으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바구니 부담은 낮추고 골목 상권은 살리는 '경기 통 큰 세일'이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장재호 / 영상편집: 김민지>
[이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