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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법사위원장·본회의 일정 협상 결렬…내일 의장·원내대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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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문진석·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가 23일 국회에서 만나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와 본회의 일정을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문 원내수석은 회동 후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는 더 이상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1년 전에 원내 지도부가 약속했던 것을 지키면 되는 것이지 지금은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논의할 시기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5.06.23 aaa22@newspim.com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5.06.23 aaa22@newspim.com


유 원내수석은 기자들에게 "본인(여당)들은 한 치의 양보도 할 수 없다고 했다"며 "겉으로 협치를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양보 없는 일당독재 모습이다. 이런 걸 양두구육적 행동이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몫이던 법제사법위원장을 관례에 따라 야당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22대 국회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1년 더 현재의 원 구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동에서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본회의 일정도 확정하지 못했다.


문 원내수석은 "시간을 무한정 끌 수 없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 수밖에 없다"며 "6월 임시국회가 7월 4일에 끝나는데 그때까지 추경안을 통과시키려면 이번 주까지는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수석은 "상임위원장 배정 정상화 요구에 대해 민주당이 거부했기 때문에 본회의 개최 일정을 협의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24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과 회동 후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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