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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21년 만에 라디오 귀환…KBS '라라랜드' DJ 맡는다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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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이 2004년 '볼륨을 높여요' 이후 21년 만에 라디오 DJ를 맡는다. /사진제공=KBS

이본이 2004년 '볼륨을 높여요' 이후 21년 만에 라디오 DJ를 맡는다. /사진제공=KBS



'뽀니 언니' 이본(52)이 21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23일 KBS 2라디오는 '이각경의 해피타임 4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본의 라라랜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본이 라디오 DJ로 복귀하는 것은 2004년 KBS 쿨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21년 만이다. '볼륨을 높여요' 1대 DJ 이본은 1995년 4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DJ '까만콩' '뽀니 언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본은 "사랑하는 라디오로 돌아와서 설레고 친정과도 같은 KBS 라디오로 복귀하게 돼 기쁘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그간 들려드리지 못한 저만의 발랄한 에너지와 사랑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라랜드' 이름은 이본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본은 또 시그널과 로고송 제작에 보컬로 참여하는 등 프로그램에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라라랜드' 제작진은 "라디오 애청자라면 누구나 이본의 복귀를 반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나른하고 지치기 쉬운 오후 4시를 라라랜드처럼 마법 같은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이본의 포부를 듣고 레전드 DJ가 돌아왔음을 실감했다"며 "여전히 발랄하고 더욱 성숙해진 이본의 매력을 하루빨리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본의 라라랜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첫 전파를 탄다. 매일 오후 4~6시 KBS 2라디오(수도권 106.1MHz)를 통해 방송되며 KBS라디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콩(KONG)'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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