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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군 검찰, 여인형·문상호 추가 기소...구속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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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군 검찰, 여인형·문상호 추가 기소"
여인형, 위증 혐의…문상호, 군사기밀 누설 혐의
특검, 군 핵심 인물 기소 위해 군 검찰과 협의
[앵커]
이런 가운데 군 검찰이 김 전 장관과 마찬가지로 석방을 앞두고 있던 여인형·문상호 전 사령관을 추가 기소하며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

내란 특검과 협의한 결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앵커]
군 관계자들이 추가로 기소됐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군 검찰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기소했다는 사실을 내란 특검이 공지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헌재와 군사법원에서 선관위 침투와 관련해 거짓 증언을 한 혐의가,


문 전 사령관에게는 제 2수사단 인적 정보와 관련한 군사기밀 누설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군 검찰이기존 사건 병합과 구속영장 발부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이 김용현 전 장관을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추가기소하며 진행했던 것과 같은 절차입니다.

특검은 앞서 군 검찰에 자료를 보내 공소제기 등 처분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군 사령관들에 대한 추가 기소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앵커]
다른 특검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김건희 여사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수사팀을 꾸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견검사 40명을 모두 요청했다고 밝혔고, 한국거래소와 예금보험공사에도 인력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 특검은 총경 한 명을 포함해 경찰 14명의 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에 국방부를 방문했던 이명현 특검은 내일쯤 공수처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난 이명현 특검은 공수처에 채 상병 사건을 수사했던 차정현 부장검사 등 수사팀 파견을 요청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두 특검 모두 사무실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주 중에 정리되면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고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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