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이 당태표 줄마를 선언했는데, 출마 선언문을 읽는 중에 '울컼'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한 번 보겠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의원 (당대표 출마 선언)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 늘 제 곁에는 이재명이라는 큰 나무가 든든히 서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민주당에 부여된 과제들을 척척 완수해 내겠습니다. 윤석열 탄핵 표결에 불참한 야당 의원 이름을 박찬대와 여러분이 함께 외쳤듯이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이 벅찬 길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울컥하는 장면이었고요. 정청래 의원은 15일에 이미 출마 선언을 했는데 그 발언도 준비가 돼 있거든요. 함께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5일 / 당대표 출마 선언) : 이재명 대통령과 저는 정치의 방향과 속도가 맞는 동지이자 베스트 프렌드입니다. 최고의 당정대 관계… 정부·대통령실과 호흡… 제21대 국회에서는 수석최고위원으로 이재명 대표의 가장 지근거리인 옆자리 짝꿍으로 이재명 대표를 곁에서 지켰고, 제22대 국회에서는 법사위원장으로서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열었습니다. 오로지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서 뛰겠습니다. 싸움은 제가 할 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십시오.]
연이어 들어봤는데, 공통되는 부분이 '이재명 대통령의 곁을 지켜줬다', '지켜줘야 한다', '지켜왔다'라는 점을 양쪽 다 강조하고 있어요. 새정부 첫 여당의 당대표라는 점은 상징성이 꽤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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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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