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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하고파” 유연석 노후 계획 고백…왜?

매일경제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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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사진|스타투데이DB

유연석.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유연석(41)이 노후 계획을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7회에서는 ‘틈 친구’로 세븐틴 호시와 민규가 출격한다.

이날 유연석은 유연석은 쫙 펼쳐진 철원의 논 전경에 감탄하더니 “나이 들면 귀농하고 싶다”라고 슬쩍 이야기한다. 실제 유연석의 취미는 캠핑과 식물 키우기다.

이에 유재석이 “연석이에게 잘 맞을 것 같다”라며 유연석의 한결같은 취향에 고개를 끄덕이자, 유연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뭐든지 키우고, 농사짓는 일 잘 맞을 것 같죠?”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에 절친한 호시도 “형이 (캠핑할 때) 불 잘 지피지 않냐. 진짜 기가 막힌다”라고 인정해 ‘미래 귀농인’ 유연석의 모습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유연석. 사진|SBS

유연석. 사진|SBS


그런가하면 유재석은 철원에서 ‘어린이 대통령’의 위엄을 입증한다. 유재석이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TV에서 봤던 사람들이다! 완전 신기해!”라며 웅성이기 시작한다. 그 순간, 한 학생이 “유재석이다! 유재석!”를 외치며 유재석의 품에 안기는 돌발 상황이 펼쳐진 것. 이에 유재석은 “혹시 나랑 아는 사이인가?”라고 능숙하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학교 학생인 틈 주인마저 “촬영하는지 몰랐는데, 애들이 막 유재석 왔다고 해서 알았다”고 밝히자, 유재석은 “여러분 고마워요. 여러분이 알아주셔서 제가 10년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뭉클한(?) 감사를 전한다.

캠핑 마니아로 유연석은 지난해 11월 ‘틈만 나면,’에서도 ‘요즘 가드닝에 빠졌다”며 “이런 데 오면 나무나 풀 보는 게 너무 좋다”고 고백한 바 있다.

유연석은 지난 2003년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아역으로 데뷔했다. 영화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선샤인’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헤드윅’ ‘젠틀맨스가이드’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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