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 코인 여름 비수기 다가온다…비트·이더 투자자들, 하락장 대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자들이 여름철 변동성을 대비해 방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데리비트(Deribit)에 상장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옵션을 기반으로 한 리스크 리버설 지표는 투자자들이 여름철 하락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6월, 7월, 8월 만기 옵션에서 풋 옵션 선호가 두드러졌으며, 이더리움 역시 오는 7월 말 만기까지 풋 옵션이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개인투자자에게 비트코인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다. [사진: Reve AI] |
■ 코인 여름 비수기 다가온다…비트·이더 투자자들, 하락장 대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자들이 여름철 변동성을 대비해 방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데리비트(Deribit)에 상장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옵션을 기반으로 한 리스크 리버설 지표는 투자자들이 여름철 하락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6월, 7월, 8월 만기 옵션에서 풋 옵션 선호가 두드러졌으며, 이더리움 역시 오는 7월 말 만기까지 풋 옵션이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관련해 QCP 캐피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6월과 9월 만기일에 걸쳐 하락 방어에 대한 선호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이 현물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헤지하고 잠재적인 하락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인베이스(Coinbase)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횡보세를 보이며 소매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며 "옵션 시장에서 30일 만기 풋-콜 스큐가 상승하는 것은 단기 보호를 위한 풋 옵션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 멕시코 3위 대부호 "비트코인, 곧 금 가치 뛰어넘는다…최소 8배 상승"
억만장자이자 멕시코 3위 대부호로 불리는 리카르도 살리나스 프리에고(Ricardo Salinas Priego)가 비트코인이 곧 금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프리에고는 당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약 2조달러, 금의 시가총액은 약 16조달러(현재는 약 23조달러)인 점을 지적했다. 또한 금의 보관 능력이나 가치 저장 능력과 같은 수준이 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8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매우 빠른 시일 내에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프리에고는 일별 가격 변동이나 중동 리스크는 고려하지 않고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다며, 구매의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인터뷰가 진행된 14일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기 시작한 시점이다.
프리에고는 이전부터 비트코인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포트폴리오 중 10%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단 10초면 전기 자전거로 변신…카밍고, 초간편 변환 키트 공개
카밍고(Kamingo)가 일반 자전거를 손쉽게 전기 자전거로 변환할 수 있는 e바이크 키트를 공개했다.
카밍고의 e바이크 키트는 한 번의 설치(약 3분 소요)로 일반 자전거를 별도의 도구 없이 10초 만에 전기 자전거로 바꿀 수 있다. 모터, 배터리, 핸들바 컨트롤러는 모두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빠르게 분리할 수 있다고 한다.
카밍고의 핵심은 750W 모터로, 마찰 구동 방식을 채택해 뒷바퀴에 롤러를 밀착시켜 동력을 전달한다. 자동 압력 조절 기술(PAT)을 적용해 그립력을 극대화하면서도 타이어 마모를 최소화했다. 소음은 56dB로 낮아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다.
266Wh 용량의 EV급 배터리는 보조 모드에서 최대 90km 주행이 가능하며, 실제 주행 환경에 따라 약 45km까지 지원한다. 완전 충전 시간은 3시간이며, USB-C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카밍고는 내구성도 뛰어나다. 모터와 배터리는 IP66 방수 등급을 갖춰 비나 먼지 속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킥스타터에서 34만9000달러에 출시된 카밍고는 80만달러 이상의 펀딩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테슬라 AI 수장 출신 "완전자율주행 아직 멀었다…인간 개입 여전"
안드레 카파시 전 테슬라 인공지능(AI) 총괄이사가 완전자율주행이 해결된 문제라는 믿음에 경고하며, 완전한 자율주행차가 곧 등장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카파시는 최근 Y콤비네이터 AI 스타트업 스쿨에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13년 당시 구글 자율주행 부서(현재 웨이모)에서 자율주행차를 경험한 것을 회상하며, "웨이모가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킨 것은 맞지만, 여전히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다. 완전한 자율주행은 아직 요원하다"라고 강조했다. 웨이모는 차량이 멈췄을 때 원격으로 명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일부 텔레오퍼레이션(teleoperation)을 활용하고 있다.
이어 카파시는 "소프트웨어는 매우 까다롭다"라며 "차량 운전과 같이 인간을 위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를 설명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발전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메이드 CI [사진: 위메이드] |
■ 위메이드 임원 자사주 매입 잇달아…"기업가치 제고 의지 재확인"
위메이드 임원들이 자사주를 잇달아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김기성 위메이드 신사업개발본부장은 지난 16일 자사주 5000주를 장내에서 직접 매수했다. 주당 평균 매입 단가는 3만208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1억6000만원에 달한다.
아울러 이창희 전략기획실장도 지난 18일 위메이드 주식 2500주를 장내에서 취득했다. 주당 평균 매입 단가는 3만1952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8000만원 규모다. 해당 내용은 같은 날 공시됐다.
앞서 서원일 위믹스플레이 센터장도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 왔다. 서 센터장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위메이드 주식 3만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총 취득 금액은 9억원을 넘는다.
이상일 법무실장도 이달 초 자사주 4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주당 평균 매입가는 2만7000원으로, 총 매입액은 약 1억800만원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위메이드 주가가 바닥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 주요 임원이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면서 주가 반등 기대감이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 '새 IRA' 위기 피한 K-배터리 업계...공급망 다변화 시급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가 미국 인플레이션법(IRA) 개정 초안을 공개하면서 한국 배터리 업계가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하게 됐다.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가 공개한 IRA 개정 초안에는 초기 하원안과 비교해 업계에 우호적 조건들로 담겼다. 특히 하원안에 포함됐던 강경한 중국 배제 조항들이 대폭 완화된 점이 주목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상원안에서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가 2032년까지 유지되고 금지외국단체 조항이 완화됐지만 전기차 보조금 조기 폐지로 시장 성장 둔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개정안은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가 반영됐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태양광·풍력보다 자국 내 공급망이 구축된 전통 에너지원을 선호하는 정책 방향이 명확해졌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 이차전지 3사가 주목했던 생산보조금 AMPC는 하원안보다 1년 연장된 2032년까지 유지됐다. 배터리 셀과 모듈에 대한 kWh당 35달러, 10달러 세액공제가 기존 일정대로 적용된다.
다만 핵심광물의 경우 2031년부터 단계적 축소가 시작되고 2034년 폐지되는 것으로 조정됐다. 이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업계 요구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아이폰17, 새로운 색상 후보 공개…퍼플·그린 중 선택 예정
아이폰17 출시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로운 색상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IT 소식통 마진 부(@MajinBuOfficial)는 애플이 아이폰17의 새로운 색상 후보로 퍼플과 그린을 고려 중이며, 내부적으로는 퍼플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으며, 두 가지 색상이 모두 적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마진 부에 따르면 아이폰16은 울트라마린, 틸, 핑크, 화이트, 블랙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아이폰17에서는 기존 색상 중 일부가 사라지고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아이폰17 프로 모델은 별도의 색상 라인업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전 루머에 따르면 스카이블루 색상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색상 외에도 아이폰17의 사양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베젤이 줄어들면서 6.27인치로 커질 것으로 보이며, 기본 모델은 아이폰16과 동일한 A18 칩셋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과거 아이폰14에서도 적용된 전략으로, 성능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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