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금호타이어 화재·위니아 파산' 광주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신청

연합뉴스 천정인
원문보기
광주 광산구청[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파산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가중된 복합적인 지역 경제난에 대응해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정부에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직접 피해 범위에 든 광주공장 종사자가 2천500여명, 협력사는 2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고용불안 확산 등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김치냉장고 '딤채'를 생산하는 위니아 등 대유위니아 그룹의 주요 계열사 3사는 상장 폐지되거나 파산 선고를 받으며 기업 기능이 사실상 정지됐다.

여기에 삼성전자 광주공장 생산 물량 일부 해외 이전,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관세정책 등도 겹치며 지역 산업 분위기가 경색되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정부는 민관 조사단을 보내 현지 실사하고 고용정책심의회 등을 거쳐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 지원금이 1일 6만6천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되고, 고용·산재보험료는 납부 기한이 6개월 연장되거나 연체금이 면제된다.

또 생활 안정 자금 융자 금액이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늘어나고 체불 노동자 대상 생계비 융자 한도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증가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복합적 위기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 공동체의 간절한 호소에 정부가 응답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더블스타도 화재 피해 구제책과 고용 안정·지역 상생 등을 반영한 공장 정상화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2. 2정은경 장관 헌혈
    정은경 장관 헌혈
  3. 3돈바스 철군
    돈바스 철군
  4. 4럼 서기장 연임
    럼 서기장 연임
  5. 5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