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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기술 전시회 개최…지역 혁신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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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 신기술 체험과 지역 혁신제품 전시, 신기술 홍보 기회 제공

2025 신기술 전시회 포스터./대구시

2025 신기술 전시회 포스터./대구시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시가 신기술 활용 촉진과 지역 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 엑스코에서 '2025 신기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가 주최하며,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건설·교통 분야의 신기술과 대구신기술플랫폼에 등록된 신기술, 정부 인증 신기술, 혁신제품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전시회에는 44개 업체가 51개 부스를 운영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고 약 1500명의 관계자가 방문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신규 협력사 발굴이 이뤄졌다. 이러한 성과는 기술 발전과 산업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전시회에는 신기술 보유 업체와 혁신제품 업체 약 48개가 참여해 62개 부스를 구성,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시연하고,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주요 공공사업 발주 부서와 신기술 기업 간 상담 자리를 마련해 기업의 마케팅 기회와 현장 적용성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최근 신기술로 지정됐지만 아직 활용 실적이 없는 건설신기술 개발자가 발주청 담당자에게 직접 기술을 소개하는 특별 세션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홍보부스를 통해 신기술 기업에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하며, 건설산업 사고예방 VR 콘텐츠 체험과 스마트 안전장비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시는 전국 유일의 신기술플랫폼을 운영하며, 정부 11개 부처의 신기술과 특허기술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9년 구축된 이 플랫폼에는 현재까지 500여 건의 신기술이 등록돼 있으며, 우수 기술의 현장 활용을 촉진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신기술 활용 촉진과 지역 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구시는 신기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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