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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사일 상당수, 잔해에 파묻혀 사용불가능 상태 추정"

뉴스1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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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최대 800발 지하에 매몰됐을 가능성"



18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스라엘로 발사한 미사일이 불을 뿜으며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이란 WANA통신이 공개한 영상 갈무리. 2025.06.1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18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스라엘로 발사한 미사일이 불을 뿜으며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이란 WANA통신이 공개한 영상 갈무리. 2025.06.1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차치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이란의 탄도미사일 상당수가 공습으로 생긴 잔해에 파묻혀 사용 불가능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국회의원들에게 비공개로 보고했다고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하네그비는 이날 국회 외교·국방위원회에서 "전쟁 초기 이란은 약 2500발의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 중 500발 이상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됐다"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나머지 약 2000발 가운데) 최대 800발의 미사일이 지하 시설에 매몰되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의 이란 핵 시설 3곳에 대한 공습 피해는 완전히 평가하긴 아직 이르다고 서방 군사 소식통은 CNN에 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농축 우라늄은 무기급에 가까운 60% 수준이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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